여름철 상하기 쉬운 먹다 남은 요리 보관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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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소초 | 등록일 | 08.07.24 | 조회수 | 91 |
상하기 쉬운 먹다 남은 요리 보관법 단비 2008.06.18 식중독 걱정 없는 여름 식재료 보관법 여름에는 가급적 한 번 먹을 분량만큼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부득이하게 음식이 남았을 때는 깨끗한 유리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한다. 시간이 오래 지난 음식은 과감히 버리고, 남은 음식을 데워 먹을 때는 충분히 가열하도록 할 것. 조리를 하고 남은 식재료는 랩이나 신문지로 싸서 변질을 막아주는 것이 필수. 남은 식재료와 음식을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노하우를 정리했다. tip 볶음 요리 한김 식혀서 밀폐용기에 보관 여름철엔 해물이나 육류 식품은 생으로 먹기보다 끓이거나 볶아서 먹어야 식중독 위협에서 안심할 수 있다. 볶음이나 찜같이 열을 가한 요리는 바로 먹지 않을 경우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한김 나간 뜨거운 상태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냉장고에서 꺼냈을 때 너무 뻑뻑하고 맛이 없어 보이면 팬에 기름 없이 담아 약한 불에서 볶아내면 된다. tip 국물 요리 건더기와 국물 따로 담아 보관하기 보통 남은 국물은 냄비째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국물이 탁해지고 건더기가 흐물흐물해져 국물의 깊은 맛을 잃게 된다. 국물을 낸 뒤 나중에 먹을 때는 국물과 건더기를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국물은 냉장 보관하고 건더기는 냉동 보관을 하는데, 둘 다 유리 밀폐용기에 담을 것. 먹을 때는 국물을 먼저 끓인 후 건더기를 넣어 익혀 먹으면 된다. tip 포장 식품 밀폐용기 보관은 필수 햄이나 참치, 두부, 고기 등 진공 포장된 식재료는 개봉 후 다시 사용하려면 반드시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야 한다. 재료의 변질을 막는 최선의 방법. #1 쓰다 남은 묵, 랩 씌워 보관 쓰다 남은 묵은 부서지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윗면이 마르지 않도록 랩으로 꼼꼼하게 싼 후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2 두부, 옅은 소금물에 담가 보관 플라스틱 팩에 담긴 두부는 포장을 뜯으면 남김없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남은 경우에는 밀폐용기에 담아 옅은 소금물(찬물)을 부어 보관할 것. 매일 물을 갈아주면 일주일 이상 보관 가능하다. #3 조리 후 남은 햄이나 고기, 오일 발라 랩으로 포장 남은 햄이나 고기는 오일을 발라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기름이 보호막을 만들어 세균 침투를 막아주기 때문에 기름을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2~3일 정도 더 보관할 수 있다. #4 통조림,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 보관 먹다 남은 통조림은 반드시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야 한다. 캔은 산소와 결합하는 순간 부식되어 음식에서 쇳가루 냄새가 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골뱅이, 옥수수 통조림같이 국물이 있는 경우에는 국물을 따라내고 건더기만 건져 담아야 한다. tip 탄산음료 뚜껑 꼭 닫아 거꾸로 세워두기 여름에는 톡톡 쏘는 상큼한 맛이 나는 탄산음료에 손이 가기 마련. 하지만 1.5ℓ 페트병은 뚜껑을 열고나면 탄산이 쉽게 사라진다. 그럴 땐 페트병 안에 들어간 공기를 빼낸 후 뚜껑을 꼭 닫아 거꾸로 세워두면 문제없다. 가스는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거꾸로 세워 보관하면 가스가 빠지지 않는다. tip 밥이나 빵 랩에 싸서 냉장 보관 남은 밥이나 빵은 한 번 먹을 양만큼 나눠 비닐팩에 담거나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해야 맛이 변하지 않는다. 따끈함이 남아 있을 때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야 단백질 파괴를 막고, 해동 후에도 딱딱하지 않고 처음 만든 그대로 부드러운 맛이 유지된다. * 냉동실에 보관한 밥이나 빵을 먹을 때 실온에서 천천히 해동시키는 것은 금물.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딱딱해진다. 바로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활용해 데워 먹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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