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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건강식품>뇌기능 향상 ‘茶’ & ‘두통’에 좋은 음식
작성자 대소초 등록일 08.07.24 조회수 91


<창간 6주년 특집> 뇌건강 식품
식품환경신문 2008-03-06

■ 새학기 뇌기능 향상 ‘茶’가 정답

머리 맑게해 공부에 효과적
기억력 향상 심장에도 도움


조기 교육, 선행 학습 등 미리미리 공부를 해놓아야 남들보다 높은 성적을 얻는다고들 말을 한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많은 학생들이 뭔가 큰 성적의 변화를 만들어보겠다고 해외로 연수를 나가거나 학과 공부를 계획하는 등 성적 향상을 위한 계획을 짠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듯이 실행에 옮긴 학생들이 몇이나 될까.

각급 학교가 최근 일제히 개학을 했다. 이제 방학때 일궈논 능력을 발휘할 때가 됐다.

그러나 방학이라고 한껏 풀어졌던 일상을 조이기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우리의 뇌도 이제 긴장할 필요가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차다.

일상적으로 마시는 차도 있지만 뇌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로회복을 도와 학습능력에 도움을 주는 차들도 많다. 이판제 코비한의원 대표원장이 들려주는 ‘머리가 좋아지는 차’ 이야기를 들어보자.

호 도 차…뇌에 원활한 산소공급 풍부한 영양도 장점
오미자차…대뇌피질 자극 졸음 쫓고 시력감퇴 개선
녹 차…각성·흥분작용 정신에 활력 상쾌감 제공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에는 “차는 기를 내리고 숙식을 소화하며 머리를 맑게 하고 소변을 편하게 하며 소갈을 그치고 잠을 적게 하여 독을 푼다”라고 적혀있다.

또한 일본의 에이사이선사는 ‘끽다양생기’에서 “인체의 오장 중에서는 심장이 가장 중요하다.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으로 차 마시기가 좋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여러 가지 기록들로 미루어 볼 때 차에는 분명히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들어 있어 온갖 질병을 예방, 치료하고 심신을 즐겁고 깨끗하고 건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동안 효능을 모르고 지나쳤던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차로 성적향상을 기대해 보자.

전문가가 권하는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차로는 호두차, 오미자차, 생강차, 박하차 등을 들 수 있다.

우선 ‘호도차’는 영양이 많다. ‘호도차’는 신장과 혈기를 보강하며 뇌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주어 기억력 증진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다.

불면증, 임질, 매독, 독창 등 성병, 유방이 차고 부었을 때, 모든 귓병, 신경 쇠약, 소변이 자주 나올 때 효과가 좋다. 자양효과를 돕는 음료차로 그만이다.

만드는 방법은 호두 30개와 설탕 90g을 넣고 이것을 곱게 갈아 적당히 다관에 넣은 다음 설탕과 물을 넣어 끓인후 식혀 마시면된다. 단, 단백질이 많은 식품이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할 수도 있다.

‘오미자차’의 오미자는 대뇌피질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서 졸음을 쫓고 과로로 인한 시력감퇴나 기억력 감퇴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드는 방법은 오미자를 사용할 양만큼 물에 살짝 헹군후 1L의 물에 하루 동안 담궈 놓는다. 그후 오미자색이 우러나면 건더기는 체에 걸러 먹으면 된다.

‘녹차’는 머리를 맑게하는 데 유용하다. 각성작용과 흥분작용으로 대뇌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한다.

피로회복은 물론 기억력, 판단력, 지구력을 높여주며 정신적인 활력을 주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물을 끓인후 80도 정도로 식힌 물에 녹차잎을 넣고 우려낸 후 마시면 된다.

‘생강차’와 ‘박하차’는 졸음을 달아내고 뇌기능을 활성화한다.

박하사탕을 먹으면 입안에 화한 기운이 느껴진다. 차도 마찬가지다. 머리가 지끈거리거나 아플 때 적당하다. 모두 뇌기능 향상과 졸음 방지에 도움이 된다.

생 강차 만드는 방법은 생강 5개를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 용기에 넣고 물을 4컵(1000㏄) 붓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줄인 다음 10분간 더 끓인다. 하루 3번 마시되, 꿀을 한 스푼 넣어 마시면 피로 회복에도 좋다.

‘박하차’는 박하 잎 20g을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빼둔다. 물 4컵(1000㏄)을 붓고 먼저 팔팔 끓인 후, 끓는 물에 박하 잎을 넣고 10분 정도 우려낸다. 하루에 3번씩, 꿀을 약간 타서 마신다.

■ 생활속 ‘두통’ 음식으로 해방

원인·종류 다양 골치앓아
음식통한 조절 해법 추천


두통이라는 한 가지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두통은 참 다양한 원인과 다양한 통증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매일 약을 먹을 수도 없고 마음대로 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생활 속 두통의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하자면 감기로 인해서 오는 두통, 음식을 급하게 먹어서 체한 후 오는 두통, 숙취로 인한 두통,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생기는 두통이 있겠다.

생활 속에서 올 수 있는 두통은 크게 네가지로 나누는데,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의 말을 빌어 증상과 각 유형별로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감 기 두 통…생강·쌍화차 수시로 복용 증상 완화
숙 취 두 통…고춧가루 넣은 콩나물·북어국 좋아
신경성두통…무친 두릅 불안·초조감 제어 도움


◇감기로 오는 두통과 좋은 음식

몸이 으슬으슬 춥고 떨리며 열이 나고, 두통도 물론 있지만 대개 감기 기운이 있다고 생각되는 증상을 보인다.

몸이 으슬으슬 춥고 떨리고 열이 나면서 두통이 있을 때는 생강차를 수시로 마셔주면 좋고, 콩나물국을 드실 때 파의 흰 부분과 뿌리부분을 넣고 푹 끓인 후 머리에 통증이 있을 때 마다 드시면 좋다.

또 온몸이 쑤시고 몸살 증상이 있을 때는 쌍화차가 좋으며 콧물, 코막힘 등 코에 관련된 증상에는 신이화(목련꽃봉오리)차가 좋다.

◇음식을 먹고 체해서 오는 두통과 좋은 음식

두 통은 있지만 온몸이 쑤시거나 아프지는 않고 밥이 먹고 싶지 않고 기름에 튀긴 음식 냄새나 자극적인 냄새가 역겨우며 입 냄새가 느껴지거나 입이 마르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물과 창출을 넣고 중불에서 끓인 후 물 대신 수시로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

◇숙취로 오는 두통과 좋은 음식

갈증이 나고, 입이 말라 물을 계속 찾게 된다. 매운 음식과 따뜻한 국물을 마시고 싶어 하고 눈이 충혈되고 설사를 계속 하게 된다.

갈증이 나며 두통이 있을 때는 칡차를 수시로 마시면 좋고, 녹차를 수시로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으로 인해 소변을 통해 술로 인한 독소가 배출이 된다.

또한 콩나물국, 북어국 등에 고춧가루를 넣어서 먹으면 몸에 땀이 나게 되어 술로 인한 독소가 배출이 된다. 운동이나 사우나에서 적당히 땀을 빼는 것도 좋다.

◇신경성과 스트레스로 인해 오는 두통과 좋은 음식

하루 종일 자주 머리가 쑤시고 아픈 경우가 있다. 머리가 무거워지고 머리에서 맥박이 뛰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맥박이 세게 뛰고 심하면 전신이 무기력해지게 된다.

이때는 국화차를 수시로 음용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은 자소엽차를 마시면 나아진다. 또한 불안 초조한 경우에는 두릅을 무쳐 먹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이렇게 생활하다 보면 이 네 가지의 유형의 두통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물론 진통제 한 알을 먹으면 잠시 동안은 두통에서 해방 될 수 있다.

하지만 두통이 무서운 점은 만성화 된다는 것이다. 한 번 호되게 앓고 나서 툭툭 털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자신을 따라다니는 질환으로 발전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통은 만성 두통으로 발전되기 전에 두통을 잡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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