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극복하는 생활습관, 기억력 증진식품 베스트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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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소초 | 등록일 | 08.07.24 | 조회수 | 86 |
건망증 극복하는 생활습관,오늘은 무얼 또 깜빡하셨습니까? 헬스조선 2007.10.30 매일 커피 3잔·잠 6시간·빨리 걷기 책 많이 읽고 메모 습관 들이세요 나이가 들면 자꾸 깜빡깜빡 잊어 버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뇌 양 쪽에 있는 ‘해마’가 답을 갖고 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은 직경 1㎝, 길이 10㎝ 정도의 오이처럼 굽은 2개의 해마에 기억된다. 해마의 뇌 신경세포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조금씩 파괴되기 시작해, 20세 이후엔 파괴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 1시간에 약 3600개의 기억 세포들이 사라진다고 한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기억 세포 한 개는 여러 개의 신경돌기를 만들어 내는데, 후천적 노력으로 신경돌기를 많이 만들어내면 기억세포의 역할을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도 뇌를 젊게 유지할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을 알아본다. 걷기 미 국 일리노이대 의대 연구팀이 평균적인 뇌 크기를 가진 사람 210명에게 1회 1시간씩, 1주일에 3회 빨리 걷기를 시키고, 3개월 뒤 기억을 담당하는 뇌세포의 활동상태를 조사했더니, 자신의 연령대 보다 평균 세 살 어린 활동력을 보였다. 연구팀은 걷기 운동을 하면 운동 경추가 자극돼 뇌 혈류가 2배로 증가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동영 교수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면 뇌세포를 죽이는 호르몬이 줄어 뇌가 훨씬 복합적이고 빠른 활동을 수행해 낼 수 있다. 이런 운동은 장기적으로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와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의대 연구팀은 하루 1~2잔의 와인이 기억력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뇌에는 NMDA라는 기억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는데, 이것이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해 활성화된다는 것.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소량의 알코올은 NMDA를 자극할 뿐 아니라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도 좋게 한다. 특히 적포도주의 항산화 성분은 뇌세포 파괴도 동시에 막아줘 기억력을 증대시켜준다. 그러나 하루 5~6잔 이상의 과도한 음주는 오히려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킨다”고 말했다. 커피 프랑스국립의학연구소 캐런리치 박사가 65세 이상 성인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연구한 결과, 커피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신 그룹은 한 잔 정도 마신 그룹에 비해 기억력 저하 정도가 45% 이상 낮았다.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1991~1995년 4개 도시 6000여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카페인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평균 31%가량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고재영 교수는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뇌의 망상체(의식조절장치)에 작용해 기억력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잠 미국의 정신의학자 스틱골드가 2000년 인지신경과학 잡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지식을 습득한 날 최소 6시간을 자야 한다. 수면전문 병원 예송수면센터 박동선 원장은 “수면 중 그날 습득한 지식과 정보가 뇌 측두엽에 저장된다. 특히 밤 12시부터는 뇌세포를 파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졸)이 많이 분비되므로 이때는 꼭 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메모 우리 뇌의 장기기억(오랫동안 반복돼 각인 된 것) 용량은 무제한이다. 하지만 단기기억(갑자기 외운 전화번호, 그 날의 할 일의 목록, 스쳐 지나가는 상점 이름 등)의 용량은 한계가 있다. 강 동성심병원 정신과 연병길 교수는 “기억세포가 줄어든 노인은 하루 일과나 전화번호 등은 그때그때 메모하는 것이 좋다. 오래 외울 필요 없는 단기기억들이 가득 차 있으면 여러 정보들이 얽혀 건망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독서 치매 예방법으로 알려진 화투나 바둑보다 독서가 더 기억력 유지에 좋다. 경희대병원 연구팀이 바둑, 고스톱, TV시청, 독서 등 여가 생활과 치매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독서를 즐기는 노인의 치매 확률이 가장 적었다. 바 둑이나 고스톱의 치매 예방효과는 거의 없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독서를 하면 전후 맥락을 연결해 읽게 되므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반복해서 훈련하게 돼 기억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억력 증진 식품 베스트 5 헬스조선 2007.10.30 치매환자에 콩 추출물 2년 투여… 기억력 13.9년 젊어져 1. 콩 콩에 많은 ‘포스파티딜세린(PS)’은 뇌세포의 막을 강화시켜줘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준다. 실 제로 미국 신경학자들이 평균 60.5세의 치매환자 50명에게 매일 300㎎의 PS를 2년간 투여한 결과 평균적으로 기억력은 13.9년, 학습 능력은 11.6년, 전날 본 사람의 인지능력은 7.4년, 10자리 숫자 암기 능력은 3.9년 젊어졌다. 미국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PS가 치매 치료제 성분으로 쓰이고 있다. 2. 호두 뇌신경세포의 60%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것은 호두에 특히 많다. 호주 식품영양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호두를 하루 다섯 알씩 10년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세포 활동력 저하 정도가 약 25% 낮았다. 호두의 불포화지방산은 뇌신경세포 파괴를 막는 동시에 뇌신경세포가 더 많은 가지를 내도록 도와준다. 또한 호두에 풍부한 비타민 E역시 뇌신경세포간 물질전달을 원활히 해줘 건망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3. 연어 연어에는 뇌기능저하를 막는 오메가3 필수지방산(DHA, EPA)이 등 푸른 생선보다 많다. 이 오메가 3 필수지방산은 뇌신경세포의 막을 유지·강화해 주고, 신경전달물질이 오가는 신경세포 돌기 사이의 전해질 성분을 강화해 준다. 또 뇌혈류를 증가시켜 뇌세포에 영양분과 산소가 더 잘 전달되도록 도와준다. 4. 사과 미국 코넬대 식품화학팀이 농업식품화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다른 과일이나 야채보다 사과가 뇌세포 파괴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 사과 속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뇌세포를 파괴시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코르티졸’을 크게 줄여준다는 것. 이 성분은 사과의 과육보다 껍질에, 연두색 사과 보다 붉은 사과에 더 많다. 5. 클로렐라 일본 도호쿠대 연구팀이 평균 75.5세의 치매환자 24명과 건강한 73세 노인 24명에게 클로렐라를 복용하게 하고 1년 후 뇌기능 검사를 했더니 두 집단 모두 1년 전 보다 인지·기억력 점수가 약 20% 증가됐다. 이는 클로렐라의 ‘루테인’ 성분 때문. 루테인은 뇌기능을 떨어뜨리는 뇌혈류 속 과산화인지질을 감소시키는데, 과산화인지질이 감소되면 뇌 혈액 속으로 영양분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뇌세포 파괴가 억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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