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트는 발아식품 열풍! 발아현미, 새싹채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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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소초 | 등록일 | 08.07.24 | 조회수 | 67 |
싹 트는 식품 열풍! 발아현미, 새싹채소… 이제는 발아콩 시대다 건강 먹을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발아 식품. 최근 콩의 싹을 틔워 만든 발아콩 두부가 출시되면서 발아 식품의 인기가 절정을 이루었다. 싹이 트는 시기에 몸에 좋은 새로운 영양분이 생기는 발아콩의 효능, 발아콩으로 만든 식품으로 쉽게 웰빙 식탁을 차리는 노하우를 귀띔한다. 제품협찬&도움말 | (주)두산식품 BG ‘종가집’(080-080-8866)ㆍ참고서적 | 위기의 식탁을 구하는 거친음식 비만, 현대병 이 기는 발아 식품… 인스턴트식품과 동물성 식품, 고열량 섭취 같은 식 생활의 변화로 많은 이들이 비만과 암,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요즘, 몸이 건강해지는 자연 그대로의 식품 ‘ 발아 식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발아시킨다는 것은 살아 있는 씨앗을 물에 불린 다음 어두운 곳에서 싹을 틔운 것을 말한다. 예부터 보리를 발아시켜서 엿기름을 만들어 고추장과 식혜에 사용하 고, 콩과 녹두를 발아시켜 콩나물과 녹두나물을 섭취했듯이 발아 식품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상에 올 라왔던 친숙한 자연 식품이다. 1. 왜 발아 식품이 몸에 좋을까? ▶ 생식하기 어려운 곡물, 채소 - 싹틔우면 소화 잘되는 형태로 변한다 바쁘다는 이유로 패스트푸드처럼 음식을 빨리 먹으 면 뇌에서 포만감을 느낄 겨를도 없이 계속 먹게 되어 살이 찌고 다양한 병이 생긴다 . 현미같이 오래 씹어 먹는 거친 식품을 섭취하면 꼭꼭 씹어 먹는 행 위로 인해 뇌가 자극을 받아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지고, 천천히 먹음으로써 소화기 관의 부담 없이 포만감을 느끼고 병도 예방된다. 하지만 거친 음식의 대표인 곡물이나 채소를 생식하기에는 씹기가 어렵고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 반면 곡물로 싹을 틔우면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내기 위해 다량 의 영양소를 만들어내 고, 새 생명의 탄생으로 유기물의 결합 구조가 이완됨으로써 식품의 조직이 부드 러워지며 발아 과정을 통해 체내에서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변한다. ▶ 발아 시기에는 몸에 좋은 새 영양분이 생긴다 싹이 트는 시기에는 새 생명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종자가 가지고 있는 영양 물질을 분해할 각종 효소가 증대되고, 전에 없던 새로운 영양분도 생성된다 . 즉, 곡류를 발아시키면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감마오리자놀, 아라비녹시란, 엽록소 등이 생겨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와준다. 그중에 서 감마오리자놀은 뇌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산 소 공급량을 증가시키고 뇌세포 대사 기능을 높여준다. 또한 발아 도 중에는 곡물의 피틴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생성되어 피틴질이노시톨로 변한다. 이것 은 비타민 B군의 하나로 지방 분해와 연소를 촉진해 비만과 동맥 경화, 지방간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현미, 보리의 종피와 배아에 분포되어 있는 아라비노 자일란이라는 물질도 싹이 트는 시기에 증가된다. 이 물질은 물을 흡착하고 점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준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고 다이 어트를 하고 싶을 때 발아현미를 먹으면 효과적이다. ▶ 발아시킬 수 있는 식품은 어떤 것? 콩, 보 리, 현미, 밀, 메밀, 녹두, 무 씨앗 등 대부분의 씨앗은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싹 이 튼다. 하지만 백미처럼 도정을 하여 씨눈이 제거되었거나 너무 오래된 것은 생명 력을 잃어버려 싹이 트지 않는다. 요즘은 콩나물 자동 재배기, 싹채소 재배기, 발아현미 재배기를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건강식 으로 먹을 수 있는 싹을 틔울 수 있다. · 온도ㆍ채광 : 씨앗을 20℃ 정도의 물에 담가 4~6시간 불린 다음 콩나물 자동 재배기나 새 싹 재배기 등의 용기에 넣고 15~20℃ 정도의 따뜻하 고 어두운 곳에서 발아시킨다. 온도가 낮으면 싹이 잘 트지 않고 온도가 높으면 씨앗이 썩는다. 또 씨 앗의 싹에 햇빛이 들면 녹색으로 변하고 억세져 먹을 수가 없게 되므로 어두운 곳에서 발아 시 킨다. · 관리 : 계절에 따라 겨울에는 미 지근한 물, 여름에는 찬물을 하루에 3~4회 정도 준다. 3~4일 정도 싹을 틔운 발아 식품은 냉장 고에 보관하거 나 햇빛에 말린다. 햇빛에 말려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다. 2. 지금 뜨고 있는 발아콩은 왜 좋을까 ? 콩을 발아시키면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지방은 필수 지방산으로 변하며 미네랄, 효소, 비타민 등이 증가한다. 또한 식이섬유와 아미노산 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 등의 영양소 함량도 증가한다. (주)두산 식품연구소에 따르면 발아 과정이 여성들에게 좋은 성분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 함량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체내 생리 활성 물질과 두뇌 건강에 좋은 GABA 함량도 크게 증가되었다고 한다. 3. 발아콩을 맛있게, 건강하게 잘 먹는방법은? 콩나 물, 두부는 주부들이 기본 찬거리로 꼭 사는 먹을거리다. 몸에 좋은 영양 이 가득한 발아콩을 매일 간편하게, 다양한 맛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발아콩으로 만든 시 판 두부를 활용하는 것. 식재료 본래의 맛을 살린 신선한 요리 가 바로 건강식이므로 살짝 데치거나 생으로 먹는 메뉴를 추천한다. 곁들이는 양념장과 드레 싱은 한식부터 퓨전식까지 모두 OK! 두부는 바로 먹어야 하 는 식품이므로 두부 한 모를 반씩 나눠 하나는 국물 요리인 찌개로, 다른 하나는 별미 반찬인 부침개 식단으로 짜서 식탁을 푸짐하게 차리는 것도 굿 센스 . [Tip] 발아현미 & 새싹 채소의 효능 체크 · 발아현미 발아현미는 여러 가지 영양 성분을 듬뿍 함유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발아 과정에서 소화 효소가 2백~3백 배 증가하고 겨층이 부드러워져 먹 기에도 부담 이 없고 위 장 장애 없이 소화가 잘되어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 발아된 현미는 백미에 비해 비타민이 20~30배 정도 많고 특히 에너지 대사에 꼭 필 요한 비타민 B₁과 노 화 방지 기능이 뛰어난 비타민 E 등이 풍부하다. 또한 발아 과정에서 중금속 제거, 변비 해소 등에 좋은 식이섬유가 증가하며 일반 식이섬유 보다 훨씬 흡착 력이 증 대된다. · 새싹채소 새싹채소는 완전히 자란 것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성분이 훨씬 풍부하다. 비타민 B인 경 우 발아한 지 3~6일 사이에 그 양이 3~15배 증가하고 발아 후 5~10일 된 싹은 최고의 영양 밀도를 가진다. 또한 새싹채소는 집에서 직접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안심 하고 먹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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