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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노화예방음식-당근,호박최고
작성자 대소초 등록일 08.07.24 조회수 41
[전문의 건강조언] 젊어지는 노화 예방 음식 당근·호박 최고


건강한 삶과 장수에 대한 인간의 욕구는 유사 이래 지속돼왔다.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삼천 동자를 각지에 파견한 진시황 이야기는 인간이 얼마나 장수를 바라는지, 그리고 인간이 얼마나 죽음을 두려워하는지를 잘 나타내주는 일례다.

그러나 아무리 현대의학이 발달해도 나이가 들고, 몸이 노쇠해지는 것을 막을방법은 없다.

최근에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으로 항산화 물질이 주목받고 있다. 노화 원인중하나가 신체 ‘산화’라고 한다면, 산화과정을 막는 항산화제는 분명 노화방지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서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은 비타민, 미네랄 등이다. 마늘, 양파, 와사비, 무 등의야채와 포도주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

또 녹차, 홍차 등 차를 꾸준히 마시면 노화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한 천연 식물로는 콩, 참깨, 녹차, 율무 등이 있다.

■ 항산화 물질 많이 섭취해야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칼슘이 점차로 빠져나가는데, 뼈에 바람이 든 것처럼뼈 조직에 구멍이 생기면서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을 야기하기도한다.

골다공증을 막으려면 뼈를 단단하게 해 주는 미역, 무말랭이, 참깨, 우유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미역국은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주며, 무말랭이 무침은 비타민 D의 좋은 공급원이다.

콩은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 콩은 아스파라긴산, 티로신, 로이신 등 각종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글리코겐의 보고이기때문에 잃었던 기력을 되찾을 수 있다.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각광받는 다시마는 각종 무기질과 칼슘이 풍부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을 촉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으로 목이버섯도 빼놓을 수 없다. 목이버섯은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가 목을 맨 나무에서 자랐다 해서 ‘유다의 귀’라고도 부르는데,목이버섯에는 훌륭한 항 노화작용이 있으며 피를 맑게 하고, 위장과 폐 기능을보강한다.

이와 더불어 피부까지 좋게 하는 효과가 있으니 장년 이후 노년기에접어든 사람 건강에 더없이 좋은 먹거리다.

건강하고 젊게 살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갖는 소망이다. 성인병과 뇌의 노화를막는 식품을 충분히 먹고 영양 균형이 제대로 잡힌 식사를 하는 게 우선이다.

식사 시에는 조금 모자랄 정도로 먹고, 싱겁게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적당히몸을 움직이고, 피로가 느껴지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피로감이 누적되지 않도록 한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사는 것도 노화 방지의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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