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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비타민 250회 위대한밥상(가지와간암정복) /스페셜(간암)
작성자 대소초 등록일 08.07.24 조회수 57

KBS 비타민 250회 건강정보(스페셜-간암/밥상-간암정복)

KBS 2008년 07월 04일

<< NEW 위대한 밥상! >> - 간암 정복에 좋은 밥상은? -

&#9830; 간암 정복을 위해 꼭 먹어야 하는 가지!

▷ 가지가 간암 정복에 어떻게 도움을 줄까?

우리 밥상에서 흔하게 먹는 식품 중에 의외로 항암식품이 많다. 영양가 없어 보이는 가지도 알고 보면 간암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바로 보랏빛 색소인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간암세포 실험 결과, 안토시아닌은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고,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여 암의 진전을 방해하는 효과가 뛰어났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아 암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을 초기에 차단하기도 한다.

가지에는 안토시아닌이 100g당 86mg 수준으로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가지가 간암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 비닐봉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 가지!

가지는 바나나와 복숭아처럼 생리적 특성상 저온에 약해서 냉장실에 넣으면 보랏빛과 윤기가 사라지고,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쉽게 썩어버린다. 또한 맛도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비닐봉지에 싸서 수분을 유지한 채로 서늘하고 그늘진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를 오래 유지시키는 방법이다. 또한 오래두고 먹을 것이라면, 세로로 얇게 썰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 냉동 보관해 놓으면 겨울철 별미로 즐길 수 있다.

▷ 요리하기 전 물에 잠깐 담가두면 좋은 가지!

가지의 떫은맛은 알칼로이드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수용성이다. 그래서 가지를 자른 후, 물에 잠시 담그면 일부가 빠져 나가 떫은맛이 줄어든다. 또 가지는 썰어두면 산화되어 단면이 갈변하게 되는데 이때도 물에 잠깐 담그면 갈변현상을 막을 수 있다.

▷ 가지를 생으로 먹으면 안될까?

가지는 약하게 익혀 먹는 것이 더 좋다. 가지에는 안토시아닌 색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있는데, 가열하면 효소가 파괴되어 안토시아닌 색소가 안전하게 된다.

또한, 가지를 익히면 전분이 호화되어 소화율이 높아지고, 단맛이 증가하여 맛도 좋아진다. 다만, 안토시아닌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데치거나 찌는 정도로 가볍게 짧은 시간 익히는 것이 좋다.

▷ 가지는 어떤 식품과 함께 먹으면 좋을까?

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수용성이어서 비교적 흡수가 잘 되는데 항암효과를 높이려면,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 퀘르세틴이 들어있는 양파와 함께 먹으면 좋다.

또 요리할 때, 참기름이나 콩기름 등 식물성기름을 조금 넣으면 필수지방산과 비타민E가 보충되어 항암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 가지 자체는 한 개에 약 2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칼로리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자료 출처 : KBS 비타민>

<< 비타민 스페셜 - 특집! 암 극복! >> - 1탄! 간암 -

▷ 치료 가능한 암! 간암!

암은 적절한 조기치료 없이 진행되면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그러나 간암은 암 중에 가장 원인이 뚜렷하고 그만큼 가장 예방법이 확실한 병이다.

즉, 걸리면 죽을 수도 있지만, 걸리지 않을 수 있게 하는 확실한 방법들이 있다는데 희망이 있다.

한 예로 10%이내였던 조기 진단률이 최근 몇 년 새 40~60%로 증가하여 완치율도 높아졌다. 그만큼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할수록 충분히 “치료 가능한 암”이다.

▷ 간암의 진행과정

반드시는 아니지만 보통 이런 순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자리를 5%이상 차지해 제 기능을 방해하는 지방간

→B. C형 바이러스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간염

→간이 점점 딱딱해지고 굳어지는 간경변

→간세포에 악성세포가 무한 증식하는 간암 순으로 진행된다.

앞 단계에 발견하면 할수록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즉, 지방간이나 간염부터 막는 것이 결국, 간암예방의 지름길이다.

▷ 지방간 예방법

간암 원인의 20%를 차지하는 지방간은 적절한 유산소운동으로 제거할 수 있고 그와 더불어 금주와 다이어트도 필수다.

왜냐하면 지방간은 크게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주로 과체중과 고지혈증 등에서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지방간 뿐 아니라 간염, 간경변, 간암에도 잦은 만성 음주는 독이다.

▷ 간암은 유전된다?! => 정답: X

많은 사람들이 암은 유전이라고 생각하는데. 유전과 가족력의 의미는 다르다. 유전은 말 그대로 암세포가 자식에게 전달되는 것이고, 가족력은 암을 앓았던 가족이 다른 가족에 비해 많으니 주의하라는 차원이다.

특히 간암의 원인 중 60%이상이 B형 바이러스 때문이다. 이 바이러스가 모계유전이라 간암도 유전이라 생각하는데, 바이러스가 유전되어도 백신과 조기치료를 통해 간염의 전파와 암 자체도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

모계 수직감염의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B형과 C형이다. 하지만 최근 감염률이 상당히 감소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B형은 80년대 감염백신 도입 후, 신생아 접종률이 높아졌고, C형은 간암발생률이 B형보다 1.5배정도 높고 아직 백신이 개발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는 감염률이 1% 이내로 미비한 수준이다.

▷ 간경변, 간암 환자가 주의해서 먹어야 할 것은? => 정답: 염분/단백질

대부분의 간 이상 환자들은 간을 쉬게 한다고 덜 먹는데 영양소를 생산하는 간 기능이 악화된 환자들은 오히려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 증세가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평소보다 고르고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그러나 일부 간경변이나 간암일 경우 복수나 간성혼수가 있는 중환자들이 있는데, 이때 염분과 단백질 섭취가 제한된다. 반드시 전문가와 자신의 상태를 상의 후, 제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면 간암을 조기발견 할 수 있다?! => 정답: X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하는 이유는 간암이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초기 간암의 상당수, 심지어 진행된 간암의 일부에서도 간기능 검사는 완전히 정상일 수 있다. 따라서 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화 환자, 만성음주자 등 간암이 걸리기 쉬운 사람은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와 간암종양수치 검사 등을 받아 간암을 조기에 발견, 적절한 수술과 치료를 해야 한다.

&#9830; 지방간 정복을 위한 유산소 운동! "훌라후프 돌리기”

① 다리를 어깨넓이 만큼 벌린다.

② 허리를 15도 정도 숙인다.

③ 손은 팔짱이나 앞으로 나란히 해줘서 중심을 잡는다.

④ 천천히 리듬을 타면서 돌려준다.

tip. 훌라후프를 하며 계단을 오르내린다든지, 아령을 들고 한다든지 추가동작을 섞어서 해주면 더 큰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 훌라후프 응용운동은 주 3회 이상, 30분정도 해줘야 지방이 연소된다!

<자료 출처 : KBS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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