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AI),,, 끓여먹으면 절대 안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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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소초 | 등록일 | 08.07.24 | 조회수 | 70 |
“감염됐어도 끓여 먹으면 안전” 문화일보 2008-04-15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였됐어도 끓여먹으면 절대 안전합니다.”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지난 1일 발생한 제1종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AI가 확산되고 있지만 바이러스에 오염됐어도 익힌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고기는 안전하다고 15일 밝혔다. 음 식업중앙회는 이날 농림수산식품부의 AI 문답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AI 확산으로 오리, 닭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들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해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서 “감염위험이 있을 것이란 소비자와 음식업 일부 회원들의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AI에 걸린 닭들은 털이 빠지지 않고 검붉게 굳어지면서 죽기 때문에 시장출하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상적인 닭고기는 도축과정에서 피를 빼내기 때문에 붉지 않다. 중 앙회는 “AI 바이러스에 오염됐다 해도 70℃서 30분, 75℃서 5분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되기 때문에 끓여 먹으면 절대 안전하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량농업기구(FAO)에서도 익힌 닭고기, 오리고기 및 계란 섭취로 인한 전염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AI 발생지역을 방문한 이들은 최소 1주일 이상 닭, 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장 방문을 삼가하고 국내 철새 도래지를 여행할 경우에는 철새의 분변이 신발에 묻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AI확산 비상..예방 어떻게 하나 연합뉴스 2008-04-15 전남에서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북상해 경기도에서도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번져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AI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닭이나 오리 등 가금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알려진 AI는 다른 전염성 질병과 마찬가지로 잘 알고 대처하면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닭이나 오리는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AI바이러스가 죽기 때문에 익혀먹으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AI바이러스는 사람에게는 잘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AI에 감염된 조류와 접촉하더라도 쉽게 감염되진 않는다. AI는 주로 철새의 배설물에 의해 전파된다. AI에 감염된 조류의 콧물이나 호흡기 분비물, 대변에 접촉한 조류들이 다시 감염되는 형태로 조류 간에 전파된다. 질병관리본부의 도움말로 AI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문답 형식으로 알아본다. --증상은 ▲ 감기나 일반적인 인플루엔자(독감)와 비슷하다. AI에 감염되면 섭씨 38도 이상의 열이 나면서 기침과 인후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고 무조건 AI를 의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전 일주일 이내에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와 접촉하지 않았다면 호흡기 증상이 있더라도 AI 보다는 다른 질병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어떻게 진단하나 ▲고열, 기침과 더불어 숨이 차는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AI발생농장에서 일했거나 AI유행지역을 여행한 적이 있다면 `AI의사환자'로 분류되며, 이들은 필요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단검사는 혈액 등을 채취해 신속항원검사나 RT-PCR검사, 혈구응집시헙법, 혈구응집억제시험법 등을 통해 이뤄진다. --사람에게 감염되나 ▲ 조류에서 AI를 일으키는 H5형이나 H7형은 원칙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지 않지만 드물게 사람에서도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고병원성 AI인 H5N1인플루엔자의 경우 1997년에도 홍콩에서 인체 감염을 일으켜 18명이 감염되고, 이 중에서 6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감염된 사람은 모두 양계업 종사자와 같이 닭, 오리와 밀접한 접촉을 하는 사람들이고,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거나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를 먹어서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 --예방법은 ▲ 닭이나 오리를 충분히 익혀 먹으면 걱정할 것 없다.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AI바이러스는 죽기 때문이다. 특히 AI바이러스는 사람에게는 잘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AI에 감염된 조류와 접촉하더라도 쉽게 감염되진 않는다. 그렇더라도 AI에 감염된 가금류 사육농가나 살처분 종사자들은 특별한 방역관리와 조치를 받아야 한다. AI바이러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AI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최선의 예방책은 살아 있는 닭, 오리 등 가금류와 접촉하지 않는 것이다. AI가 조류의 분비물을 직접 만지는 경우에 주로 발생하는 탓이다. 손을 자주 씻고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소 영양 풍부한 식사와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몸을 관리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 --철새가 AI를 옮긴다는데, 공원의 비둘기도 위험하지 않나 ▲AI는 주로 대규모 가금류 사육장에서 생긴다. 인체 감염의 경우도 사육장 종사자 등 감염 가금류와 직접 접촉한 사람에게 발생한다. 텃새인 공원 비둘기나 집 오리에서 AI가 발생한 사례가 없다. --AI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를 미리 먹으면 예방효과가 있나 ▲결론적으로 말해 이 약은 AI감염이 의심될 경우에 사용하는 의약품이지 백신처럼 미리 먹고 예방하는 약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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