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미한의원] 소아비만 탈출하자 연합뉴스 2008-04-11
비만은 더 이상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 근 뉴스기사를 보면 각 학교에서 비만을 유발하는 라면, 햄버거, 탄산음료, 커피 등과 같은 정크푸드(Junk Food)등을 매점에서 물론 학교 주위에서 퇴출시키는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만이라는 것은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성인, 그것도 중년 이후의 질병으로 인식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소아비만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성인병 질환의 원인이 되고 성조숙증, 성장부진 등 사춘기를 앞당긴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음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키 우미한의원 안산점 송강용 원장은 "소아비만은 부모가 모두 비만일 때 80%, 한쪽 부모가 비만일 때 40%, 양쪽 부모가 비만이 아닐 경우 9%가 성인비만으로 연결이 되며 비만세포수가 증가됨에 따라 나중에 살이 빠지더라도 다시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질환의 원인이 되며 몸 안의 체지방이 많아지면 성적인 성숙이 빠르게 진행이 되어서 성조숙증이 오게 된다.
또한 성장호르몬의 일부는 체지방을 분해하기도 하는데 과도한 체지방은 성장호르몬의 일부를 소모하므로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이 에 따라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게 되는데 송원장은 "성장에 필요한 영양까지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먹는 음식을 제한하는 것보다 편식하지 않도록 인스턴트 음식과 같은 열량이 너무 높은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좋다.
음식종류만 제한해도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비만하게 되면 움직이기 싫어하고, 조금 하는 운동에도 힘들어 하는데 부모님들의 적절한 당근과 채찍으로 적절한 운동을 유도를 해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아이를 위한 비만탈출 방법
1. 먹는 음식의 종류만 바꾸어보자
- 간식은 부모님이 주시는 것만 먹는다. - 간식은 후식개념으로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비가공 식품류로 준다. - 집에서 먹는 음료는 딱 3가지만 둔다. (물, 요구르트-하루 1개 이하, 우유/두유류의 유제품) - 우유는 하루 300CC정도만 먹이되 무지방, 저지방 우유로 먹인다. - 고기는 고급단백질 섭취에 중요하기 때문에 장조림 형태의 무지방형 고기로 먹인다. - 튀김류의 음식을 먹이지 않는다. - 인스턴트 음식을 먹이지 않는다. - 식사를 거르지 않게 한다. - 음식을 미리 계획하여 구입한다. - 음식은 오로지 부엌에만 둔다. - 식사는 식탁에 앉아서 한곳에만 먹는다. 식사 후에 남은 음식은 치운다. - 식사는 최대한 천천히 먹게 한다. - 가급적 저녁식사량을 줄이고 자기 전에는 먹이지 않는다.
2. 운동은 필수!!
- 무제한 TV시청, 컴퓨터 게임 등은 금지한다. - 초등학교 6년간은 반드시 꾸준히 1가지 이상의 운동을 시킨다. - 운동의 종류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좋아하는 운동으로 한다. 가족이 함께하면 더욱 좋다. - 체지방도 줄이고 성장에 특히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점프류의 운동은 틈틈이 자주 시킨다.
도움말 = 키우미한의원 안산점 송강용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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