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만난 낙지’ 연포탕 국물 맛 끝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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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소초 | 등록일 | 08.07.24 | 조회수 | 57 |
‘제철 만난 낙지’ 국물 맛 끝내줍니다 조선일보 2007-10-04 이탈리아 주방용품 라고스티나와 조선일보가 함께하는 독자요리 공모전 제철 음식은 맛도 맛이지만 영양도 절정입니다. 가을 낙지는 ‘뻘 속의 산삼’이라고도 불립니다. 쫄깃쫄깃 부드러우면서 강장효과 뛰어난 타우린과 단백질, 비타민B2, 철분, 칼슘, 인 등이 풍부합니다. 이번 주 당선작 ‘얼큰 세발낙지 연포탕’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문인영 독자가 보내주셨습니다.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 문인영씨가 만들었습니다. 연포탕에 청양고추와 생강술을 넣어 새로운 요리가 탄생했습니다. 시원한 국물 맛은 제대로 살리면서 얼큰한 맛이 어우러집니다. 얼큰 세발낙지 연포탕 재료: 세발낙지 4마리, 모시조개 2봉지, 물 6컵, 어린 배추 1/2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개, 고춧가루 2큰술, 대파 1/2대, 생강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생강·소금 약간 ① 살아있는 세발낙지에서 내장과 먹물이 터지지 않도록 제거한 뒤 밀가루와 소금으로 주물러 씻는다. 모시조개는 해감시켜 깨끗하게 손질해둔다. ② 배추는 한 입 크기로 썰어 살짝 데치고, 고추와 파는 어슷하게 썰어둔다. ③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팔팔 끓으면 조개를 넣고 끓인다. ④ ③의 조개가 입이 벌어지면 건져낸다. 남은 국물을 면보에 걸러 육수를 준비해둔다. 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①의 낙지를 5㎝길이로 썰어 넣고 뚜껑을 덮는다. ⑥ 세발낙지가 살짝 익으면(약 1~2분) 뚜껑을 열고 배추와 ④의 육수를 더해 한소끔 끓인다. 생강술, 조개,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고춧가루, 파, 고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다시 한소끔 끓여 낸다. 맛&멋 포인트 ●밀가루와 소금으로 세발낙지를 씻으면 불순물이 깨끗하게 제거된다. ●어슷하게 썬 고추는 찬물에 살짝 담갔다가 빼서 씨를 제거하면 국물이 깨끗해진다. ●생강술은 생강 70g을 칼로 저며 청주500㎖에 하루 정도 담가두면 된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6개월 정도 간다. 청주가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이용 가능하다. 남은 국물로 끓여먹자-세발낙지 연포탕 죽 재료: 밥 2그릇, 연포탕 국물 3컵, 애호박 1/4개, 당근 1/4개, 감자 1/2개, 김치 1/8포기, 김가루 4큰술, 참기름·소금·후추 약간 ① 애호박, 당근, 감자, 김치를 쌀알 크기로 다진다. ② 연포탕 국물에 ①의 재료를 넣고 끓인다. ③ 채소가 슬쩍 익으면 밥을 넣고 부드럽게 끓인다. ④ 죽이 완성되면 김 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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