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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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소초 | 등록일 | 08.07.24 | 조회수 | 61 |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우유의 역할 중앙일보 2007-10-01 최근 영국의 카디프 대학의 연구팀이 우유 및 유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 놓아 화제다. 우유의 칼슘이 뼈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그러나 우유에는 무려 114가지의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도움으로 우유의 어떤 성분이 신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아본다.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한다. 우유는 침 분비를 촉진시키고 pH를 높여서 알칼리화 시킨다. 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우유의 기능 덕분에 우리는 우유를 마시면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우유 내에 항 박테리아 성분 역시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우유 속에 포함된 인과 칼슘은 산성 음료수에 의하여 약해진 치아를 충치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튼튼한 뼈를 만들어주는 칼슘은 정제로 먹는 것보다 우유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우유의 사프리멘트라는 성분이 뼈의 조직을 새롭게 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어릴 때부터 우유를 많이 마신 여성은 갱년기에 찾아오는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우유의 칼슘은 인체 내에서 지방과 결합해 콜레스테롤과 지질의 흡수를 방해하여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또 리놀렌산(CLA)이 동맥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탈지유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는 기능도 한다. 미 국 국립 심장, 폐 및 혈액 연구소가 8천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은 하루에 1리터의 우유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11배가 높았다고 한다. 고혈압 예방제로서도 우유는 큰 효과가 있다. 성인병을 예방한다. 우유는 병을 고치는 약이 아니다. 우유를 마신다고 하여 금방 혈압이 내려가거나 두통이 멈추는 것은 아니다. 우 유나 유제품은 식품이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식생활을 하면 몸이 건강해지고 자연 치유력이 생겨 병이 낫거나 병에 걸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우유는 자연 치유력을 왕성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성인병에 결릴 염려가 줄어드는 것이다. 피로회복을 도와준다. 운동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땀과 함께 많은 양의 칼슘이 우리 몸에서 빠져나간다.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한 다음에는 한 두 컵의 우유를 마셔 빠져나간 칼슘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칼슘은 근육을 수축시키고 이완시키는데 꼭 필요한 무기질이다. 특히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다른 식품에 비해 약 2~3배 이상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운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에게는 이상적인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운동 후에는 탄산음료 대신 각종 영양소가 고르게 함유된 우유를 마시면 운동 후의 피로감을 쉽게 회복하고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머리가 좋아진다. 뇌세포는 우유 속에 들어있는 유당과 단백질을 필요로 한다. 뇌세포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 B₁, B6, B12 등이 우유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우유를 마시면 두뇌 발달이 촉진되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쌀밥이 주식인 식생활문화 속에서는 탄수화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비타민 B1이 많이 필요하다. 매끄러운 피부를 만든다. 우유에 들어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피부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어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준다. 칼 슘은 뼈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도 예방하는 효자 영양소. 우유 속에 들어있는 각종 미네랄 성분은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주고,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컨트롤하여 촉촉하고 유연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그 중에서도 철분은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어 혈색을 좋게 해 주고 기미를 예방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뿐만 아니라 우유에는 지친 피부에 윤기를 보충하는 비타민도 풍부하다. 비타민 A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 지는 것을 막아준다. 비타민 E역시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잔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피부노화도 방지한다. 일명 ‘미용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2도 풍부하다. 비타민 B2는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 염증을 예방하며 입술을 생기 있게 만들어준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낙 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www.naknongboard.or.kr)는 국내 8천여 가구의 낙농가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한 자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낙농가 스스로 낙농산업을 보호하고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단체. 1999년부터 국산우유 홍보를 위해 TV, 라디오광고사업, 각종 이벤트 홍보사업 및 소비자 계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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