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우유, 알고보니 칼슘 도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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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소초 | 등록일 | 08.07.24 | 조회수 | 51 |
[건강] 가공 우유, 알고보니 칼슘 도둑? SBS TV 2006-11-01 서울시내 한 대형할인매장. 과즙, 초코렛, 커피 등을 첨가한 우유에서부터 웰빙 바람을 타고 곡물을 섞어 만든 우유까지 다양한 종류의 우유를 찾는 소비자들로 북적입니다. [안소연/중2 : 바나나 우유나 흰 우유나 칼슘은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채수지/중3 : 곡식이 들어간 우유가 든든해서 식사대용으로 마신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가공우유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바람직한 하루 설탕 섭취량은 약 30g으로 5티스푼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가공우유 200ml 한 팩에는 약 22g의 설탕이 들어있기 때문에 우유 2팩만으로도 1일 적정 설탕 섭취량을 넘게 됩니다. [손숙미/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설탕은 우리 몸에서 산성물질로 바뀌게 되는데 산성물질을 중화시키기 위해서 뼈에서 칼슘을 빼내서 같이 배출을 시키게 된다.] 즉, 설탕은 우유로 섭취한 칼슘보다 더 많은 칼슘을 빼앗아가는 칼슘 도둑인 셈입니다. 또 커피우유 한 팩에는 약 3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요. 이것은 콜라 한 캔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인 32mg과 맞먹는 양입니다. 커피우유를 하루 2팩이상 마실 경우 카페인 과잉섭취로 신경과민과 근육경련, 또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천연재료가 들어갔다고 강조하는 과즙, 또는 곡식이 함유된 우유에도 인공향료, 식용색소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몸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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