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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적, 과일주스.. 콜라보다 칼로리 높아
작성자 대소초 등록일 08.07.24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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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적, 과일주스... 콜라보다 칼로리 높아


▲ 최고의 음료수는 물이다. 다이 ▲ 최 고의 음료수는 물이다.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다는 음료수들이 많지만 전문의들은 하루 2Z정도의 물만 마시라고 권한다.
‘ 웰빙’ ‘몸짱’ 열풍 속에 몸에 좋은 음료수를 찾는 사람이 많다. ‘다이어트 음료’, ‘칼로리 제로’, ‘저지방’ 등 업체들의 광고 문구도 현란하다. 하지만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수를 고르기란 쉽지 않다.


현대인에게 가장 친숙한 음료수인 콜라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콜라의 유해성에 대한 논문들이 잇따르 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로 소아·청소년 비만의 원인 으로 지목되고 있다.

영국 번머스대 당뇨·내분비센터 J. 제임스 박사는 2005년 미국 비만학회지에 실린 논문에서 콜라가 소아 비만을 초래하며, 성인 여성 의 당뇨 발병 위험도 높인다고 밝혔다.
천연과일 주스는 ‘비만의 주범’이라는 콜라보다도 열량이 많다. 국내 시판중인 오렌지주스들의 칼로리와 당분 함 량은 콜라보다 많다.

코카콜라 100㎖의 열량은 40㎉, 당분함량은 10.7g이다. 반면 오렌지주스는 45~55㎉ 에 12g이상의 당분이 들어있다.

이에 따라 한국소아과학회는 ‘주스 가 비만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과일의 풍부한 섬유소는 대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비만을 예방하는데, 주스로 만들면 이 러 한 이점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씹어서 먹을 때보다 포만감이 늦게 오기 때문에 생과일보다 주스는 40% 정도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


식 이섬유가 풍부해 변비해소에 좋다는 음료수들도 마찬가지다. 동아오츠카 ‘화이브미니’의 칼로리와 당분함량은 콜라보다도 높다.

‘미에로화이바’의 제조사 인 현대약품은 아예 성분 공개 자체를 꺼린다. 중앙대병원과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비만 환자들에겐 식이섬유 음료를 권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건강음료로 여겨졌던 스포츠음료들은 치아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 메릴랜드대 안토니 프론호퍼박사는 2005년 비만학회지에 발표한 논 문에서 “어 린이들의 치아 에나멜 파괴 측면에선 콜라보다 스포츠·에너지 음료가 더 안 좋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무엇을 마실 것인가? 정답은 물이다. 자연상태의 물 속에 녹아 있는 칼슘·나트륨·마그네슘·칼륨·망간·요오드·셀레늄·아연 등 무기질은 우리 몸에 반드 시 필요한 무기질들이다.

부족할 경우엔 갑상선 질환(요오드), 근육마비(칼륨), 혈압저하·근육경련(나트륨) 등 각종 결핍증이 생길 수 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는 “수분보충을 위해 하루에 2~2.5ℓ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며 “콜라 등 탄산음료는 물론이고 대추차나 생강 음 료 등 여러 가지 기능성 음료들도 아직 효능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저칼로리 음료도 조심 “살찌는 체질 만든다”



음료수가 비만의 원인이 된다 는 비판에 직면한 제조사들은 최근 칼로리를 ‘제로(Zero)’로 낮춘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남양유업의 ‘17차(茶)’, 롯데칠성음 료의 ‘지리산 생녹차’, 동아오츠카의 ‘그린타임’, 해태음료의 ‘아미노업 칼로리 제로’ 등은 모두 0㎉다. 여기에 한국코카콜라 도 ‘산뜻한 하루 녹차’로 제로칼로리 음료 시장에 진입했다.



우유는 지방 함량을 줄여 칼로리를 낮추고 있다. ‘제로 팻(Zero fat)’ 우유로는 파스퇴르유업의 ‘팻프리’, 해태유업의 ‘지방 제로우유’, 덴마크밀크의 ‘스킴밀크’ 등 은 100㎖ 당 열량이 40~45㎉로 기존 제품에 비해 30% 정도 낮다.



그러나 칼로리를 낮추는 것이 능 사는 아니다. 저칼로리 음식을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 다.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이명숙 교수는 “저칼로리 제품은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 필수영양소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신진대사 기능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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