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초등학교 로고이미지

보건실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수두 예방 안내
작성자 천민경 등록일 08.08.30 조회수 174
요즘 법정전염병인 수두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수두에 대해 알려드리니 참고하시어 어린이들의 수두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정 의
수두 바이러스 (Varicella-zoster virus)의해 전염되는 발진성 질환으로 대부분 소아에서 발생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함(가족내에서의 2차 전파율이 약 90%정도임)

2.임상증상
- 어린이의 경우는 증세가 미약하나 어른의 경우는 심하게 나타남
- 보통 미열로 시작되며, 피부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하여 얼굴과 어깨로 퍼져 나가며 발진은 곧 수포(작은 물집)로 변하고 5~6일 후에는 가피(딱지)가 앉음
- 또한, 발진 및 수포가 생기는 시기에는 매우 가려워 긁게 되는 경우가 많음

□ 역학적 특성
- 잠 복 기 : 13~17일
- 전염기간 : 수포발생하기 1~2일전부터 수포가 생긴후 5~6일정도까지
- 전파경로 :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때 튀어나오는 비말에 의해 전파 되거나 수포나 발진 부위를 통해 다른 이에게 전파됨.

□ 치 료
- 예후가 양호하며 특별한 치료는 없고 7~10일정도 지나면 회복되나 성인의 경우는 회복이 더디다.
- 환아는 안정을 취하도록 해주고 시원하게 해줄 것 (열이나 땀은 가려움증을 증가시킬수 있음)
- 손톱을 짧게 잘라주어, 긁음으로써 생기는 2차 감염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줄 것
- 발열이 있는 경우는 해열진통제를 사용하며, 라이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스피린은 사용하지 않음
▶ 회복된 후에도 척수근처의 신경뿌리부분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어 나중에 대상포진을 유발할 수도 있음
▶ 수두에 걸려 회복된 어린이는 수두에 대해서는 평생 면역을 얻게 됨

□ 예방수칙(수두, 2005년 7월, 2종 법정전염병지정]
- 생후 12~15개월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보건소 및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함
※수두에 노출 되고 3일 이내에 예방접종시에는 발병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
- 외출 후엔 반드시 손을 씻고(전염병의 90% 예방가능) 양치질하기 등의 개인위생을 강화.
- 수두에 걸린 어린이와 절대 접촉하지 않는다.

□ 수두 감염시 가정에서의 대처방법
- 수두에 감염되었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는 경우 등교중지를 하고 담임선생님께 전화로 연락을 합니다. (전염력이 높아 유치원, 학교에서 전염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집단발병 방지를 위하여 환아는 수포 발생 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등교중지하도록 함)
- 의사의 소견상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할 때까지 가정에서 치료하도록 하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습니다.
- 완치되어 등교를 하게 될 때는 의사소견서를 담임선생님께 보내주셔야 결석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 등교중지에 관한 사항★★
수두, 홍역, 볼거리, 유행성 눈병 등은 초등학생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전염병입니다. 만약 전염병에 걸렸다면 자신의 빠른 회복과 전염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학교를 쉬어야 합니다.
이전글 무균성 뇌수막염 예방
다음글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