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활동 5단원 활동 [충청북도의 문화재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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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채린 | 등록일 | 17.05.18 | 조회수 | 12 |
삼년산성
『삼국사기』에는 성을 쌓는데 3년이 걸렸기 때문에 삼년산성이라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오항산성으로,『신증동국여지승람』,『충청도읍지』에는 오정산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성의 둘레는 약 1,800m이고 성벽은 납작한 돌을 이용해서 한 층은 가로 쌓기를 하고, 한 층은 세로 쌓기를 하여 튼튼하며, 성벽의 높이는 지형에 따라 다르다. 남쪽과 북쪽은 안팎을 모두 돌을 이용하여 쌓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문터는 4곳에 있으나 모두 그 형식이 다르다. 성내에는 연못터와 우물터가 있고 주위 암벽에는 글이 새겨 있다. 삼국시대에서 고려·조선시대까지의 토기조각과 각종 유물이 발견되어 성을 오랫동안 이용했음을 알 수 있다.
5세기 후반 신라의 성 쌓는 기술을 대표하는 산성으로 주변에는 수 천기의 무덤들이 있다. 이러한 사실은 삼년산성이 위치한 지역이 군사적 요충지일 뿐 아니라 성의 견고함과 수성의 용이함에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성벽의 견고함은 현재 남아 있는 성벽을 통해 확인이 할 수 있으며, 삼년산성의 성벽축조방식은 우리나라 고대 축성법 연구 자료로서 매우 중요하며,우리나라에서 돌을 이용하여 쌓은 대표적인 산성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문화유산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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